불, 물, 공기, 흙 네 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가족과 함께 불을 위한 가게를 운영하던 '엠버'는 아버지 뒤를 이어 가게를 물려받을 준비를 하죠. 그러던 중, 자신의 잘못으로 가게가 폐업당할 위기에 놓이는데요. 불의 적이라고 여겨지던 물인 '웨이드'가 그녀를 도와주기 시작하죠.

불 같은 성격을 지닌 엠버와, 눈물 많고 마음 여린 웨이드는 서로를 도우며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데요. 과연 둘의 관계는 한 쪽을 증발시키거나, 한 쪽을 꺼뜨리지 않고 해피엔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마음 따뜻한 로맨스 뿐만 아니라, 각자의 개성으로 미래를 그려나가는 둘의 모습을 지금 디즈니 플러스에서 확인하세요.

— 에디터 차차 🤔

백 가지 안 되는 이유가 있지만, 서로 사랑한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웨이드. 사랑은 현실적이라는 이야기를 하곤 하지만, 우리 주위의 수많은 인연들이 이렇게 시작되고 또 이어지는 듯 해요. 그래서인지 전 웨이드의 말이 참 따듯하고, 뭉클했답니다. 님은 '단 한 가지'의 이유를 찾기 어려우셨던 기억이 있나요? 그렇다면 이번 영화가 큰 힘이 될 거에요. 

민족 대명절 추석입니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재미있는 영화도 많이 보는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 에디터 패트

🤔: 최근 저는 3주간 자전거를 배웠는데요. 겁이 많아 늦게 도전한 자전거... 진작 시작했어야 했네요. 이렇게나 좋은 가을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대교를 달리는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이 안되더라구요. 풍경 좋은 가을도 왔겠다, 저처럼 경주 자전거 여행 가보시는 건 어떤지요? 경주의 공공자전거 이름은 '타실라'입니다. 귀엽...죠? 😇

🕺: 타실라, 타슈, 따릉이, 타반나... 공공자전거 이름이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을까요. 저도 어렸을 적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누비는 걸 정말 좋아했는데요. 이제 한강에서 멀리 살게 되어 자전거를 타기가 쉽지 않네요. 긴 연휴가 끝나기 전에 따릉이를 타러 가 보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