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터 차차 🤔

언니들은 모두 떠나가고, 의지할 곳은 서로뿐인 랄리와 누르. 랄리는 누르에게 이스탄불로 떠나자고 하지만, 누르는 그저 꿈같은 이야기처럼 듣고 있었죠. 그 순간, 누르는 먹고 있던 과자가 갑자기 역겹게 느껴지고, 입 안에 있던 과자를 모두 뱉어 냅니다. 충격적인 사고를 잊게 하려는 어른들의 위로가 족쇄와 다름없다는 것을 깨달은거죠. 

현실에 순응하는 것 - 집안 어른이 정해준 남성과 결혼하고, 내조에만 충실하는 - 은 다섯 자매에게 과자와 같은 것이었을 겁니다. 잘못된 생각과 관습을 과감히 뿌리치고 이스탄불로 달려간 '랄리'같은 여성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우리를 옥죄는 문화를 조금씩 고쳐나갈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 에디터 패트🕺

🤔: 요즘 누구나 하나쯤은 자신만의 키링을 갖고 있죠! 최근 저는 트위터에서 완전 신박한 키링을 발견했습니다.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네잎클로버 모양의 키링인데요! 보기에만 귀여운게 아니라, 휴대폰 NFC 태그를 통해 오늘의 운세를 알려준답니다! 사이트 UI도 키링 못지 않게 귀여워요. 저는 매일 캡쳐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곤 해요. 친구를 위한 간단한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이건 어떠세요?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으로 판매 중입니다. 💝

🕺: 역시 키링 전문가 차차 에디터죠? 저도 차차 에디터가 선물해준 패트 키링을 차고 다니는데요. 열쇠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줄었지만, 나의 개성을 잘 표현해줄 수 있는 소재라서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님의 키링이 아직 서랍속에 있다면, 이번 주말이야말로 꺼내어 달아볼 때겠네요.